사업·판매
손익분기점이란 무엇인가
"한 달에 몇 개를 팔아야 본전인가?" 이 질문의 답이 손익분기점입니다. 창업 전에도, 운영 중에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숫자입니다.
수정일 2026년 8월 25일 · 읽는 데 약 2분
목차
- 공헌이익 = 판매가 - 변동비. 한 개 팔 때마다 고정비를 갚는 금액입니다.
- 손익분기 판매량 = 고정비 ÷ 공헌이익.
- 손익분기점을 넘으면 그 이후 공헌이익은 그대로 이익이 됩니다.
- 고정비를 줄이거나 공헌이익을 키우면 손익분기점이 내려갑니다.
고정비와 변동비 나누기
고정비는 한 개도 팔지 않아도 나가는 비용입니다. 임대료, 정규직 인건비, 보험료, 감가상각, 기본 통신비 등이 해당합니다.
변동비는 판매량에 비례해 늘어나는 비용입니다. 상품 원가, 포장비, 결제 수수료, 배송비가 대표적입니다.
아르바이트 인건비나 전기요금처럼 중간 성격의 비용도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볼지 기준을 정하고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헌이익이 핵심이다
공헌이익은 판매가에서 변동비를 뺀 금액입니다. 이 금액이 쌓여 고정비를 갚아 나갑니다.
판매가 15,000원, 변동비 9,000원이면 공헌이익은 6,000원입니다. 고정비가 300만원이라면 300만 ÷ 6,000 = 500개를 팔아야 본전입니다.
공헌이익률(공헌이익 ÷ 판매가)은 매출 100원 중 몇 원이 고정비 회수에 쓰이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예에서는 40%입니다.
손익분기점을 넘긴 뒤가 진짜다
손익분기점까지는 버는 돈이 모두 고정비로 들어갑니다. 그 지점을 넘으면 추가로 파는 한 개마다 공헌이익이 그대로 이익이 됩니다.
그래서 손익분기점 근처에 머무는 사업은 조금만 매출이 흔들려도 적자로 돌아섭니다. 안전 여유(손익분기점 대비 실제 매출의 여유폭)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익분기점을 낮추는 세 가지 방법
첫째, 고정비를 줄입니다. 임대 조건 재협상, 불필요한 구독 정리, 인력 구조 조정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둘째, 판매가를 올립니다. 공헌이익이 커져 필요한 판매량이 줄어듭니다. 다만 수요 감소를 함께 봐야 합니다.
셋째, 변동비를 낮춥니다. 매입 단가 협상, 포장 간소화, 수수료가 낮은 채널 활용이 방법입니다.
- 고정비 절감
- 판매가 인상
- 변동비 절감
여러 상품을 파는 경우
상품마다 공헌이익이 다르면 단일 손익분기점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때는 매출 비중으로 가중평균한 공헌이익률을 사용합니다.
더 정확히 보려면 매출액 기준 손익분기점(고정비 ÷ 공헌이익률)을 계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